“더욱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해 무력감을 극복하고 새해에는 더욱 능력 있는 사역을 감당하자”

서울 서부지방회(지방회장 탁미라 목사)가 27일 낮 11시 서울 연신내에 소재한 아름다운교회에서 ‘2022년 송년 예배’를 열고,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장 탁미라 목사의 사회, 이용배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이순이 목사의 성경 봉독(이사야61:1-3)에 이어 이성빈 목사(서부순복음교회)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설교에는 증경지방회장 정재우 목사가 ‘기름 부으심이 절실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정재우 목사는 설교에서 지난 3년여간의 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한 회원들을 격려하며“우리의 주적은 타락한 무의식의 세계이며 무의식보다 더 깊은 영의 영역에 성령께서 내주하시면 거짓되고 부패한 사람의 마음까지 다스려져 생활 습관까지 변화가 찾아온다. 이게 성령의 역사이며 목회자는 더욱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해 무력감을 극복하고 새해에는 더욱 능력 있는 사역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회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성령 충만과 민족의 복음화, 교단과 지방회가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모든 교회가 오직 주님만을 선포하는 주님의 장막이 되도록 통성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숙 목사(지방회 회계)의 헌금 기도 후 지방회 사모회가 ‘감사위에 감사’라는 찬양으로, 남성 교역자 중창단이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라는 은혜로운 헌금 송이 이어졌다.

권면에는 증경 지방회장 한승환 목사, 이삼용 원로 목사가 회원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는 말씀을 전했다. 인사 시간에는 임재교회의 임영선 목사, 조규범 목사, 예수능력순복음교회 김영희 목사가 복귀 인사를, 등대교회 최경섭 목사, 안수미 전도사, 더사랑교회 김화경 전도사가 설립 인사를, 순복음시온성 교회 김열매 전도사,황인숙 전도사가 각각 임명장을 수령했다. 지방회 총무 박보식 목사의 광고 후 증경지방 회장 강대은 목사의 축도로 송년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지방회가 섬기는 달력과 선물을 건네받은 회원들은 ‘우화’ 한정식당으로 이동해 회원간 친밀한 식사 교제를 나눴다. 지방회장 탁미라 목사는 인터뷰 소감에서 “2023년도에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활발하게 펼쳐지며 또 다른 빛을 위해서 전진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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