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방회(회장 이봉주 목사)는 지난 10월 17일 순복음중심교회(백 충 목사)에서 제71차 제2회 월례회를 겸한 야유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지방회 총무 김송희 목사의 사회로 재무 원종숙 목사의 기도 후 백종선 목사(증경총회장)가 설교했다, 마태복음 8장 1절~4절을 본문으로 ‘나를 사랑하는 주님’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한 백종선 목사는 “예수님은 허다한 무리에 관심을 두기보다 한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사역하셨다.우리 사역자들 또한 허다한 무리에 관심을 두지 말고 한 사람의 영혼에 더욱 집중하자”며 “사역자들은 보여지는 것에 너무 관심을 두고 비교의식으로 지쳐가고 있지 않은지를 점검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면서 비교의식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사역할 때 하나님의 때에 긍휼의 은혜가 임할 것”이라 강조했다. 지방회원들은 백종선 증경 총회장의 메시지에 많은 위로와 은혜를 받았다. 설교 후에는 김송희 지방회 총무의 인도로 총회를 위해, 지방회 33개 교회 부흥과 48명의 교역자와 가정을 위해 합심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 회계 차은주 목사의 헌금 기도 후 박순자 목사가 헌금 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박순자 목사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30대의 맑은 음색으로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불러 예배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별히 이날 월례회에는 멀리 울릉도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성섭 목사 부부가 참석해 그간 암 투병 중에 체험한 하나님을 간증해 한층 은혜가 더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정성수 목사 (증경지방회장)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고 지방회장 이봉주 목사의 인도로 월례회가 진행됐다. 월례회 후에는 삽교천으로 이동해 제철 회로 풍성한 식탁교제를 나눴고 인근에 위치한 함상 카페로 자리를 옮겨 회원 간의 친교를 나눴다.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인해 자주 만날 수 없었는데 모처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드넓은 서해바다를 조망하며 회원간 친교와 힐링의 시간을 가진 후 한 영혼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며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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