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소재한 솔로몬 대학교(총장, 백지영) 신학 석사,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지난 12일 순복음진월교회에서 있었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선정원 목사(광주제1지방회장)의 사회로 탁미라 목사(서울 서부지방회장)의 대표 기도 후 예장통합 증경 총회장을 역임한 안영로 원로 목사가 설교했다. 안영로 원로 목사는 사도행전 7장 54절에서 60절을 본문으로 ‘신선한 각오’ 라는 제목으로 이날 학위 수여를 받는 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설교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은 홍영준 목사(교단 부총회장)의 인도로 학교 연혁소개에 이어 학위 수여가 있었다. 학위는 신학 석사 엄현숙, 명예신학박사 김기운, 명예신학 박사 김공식 3명에게 수여했다. 축사는 김태만 피어선 증경 총회장이 전했으며 학위 수여자 가족들이 나와 축가를 불러 내빈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학위 수여자 대표로 김기운 박사가 답사를 전했고 안영로 증경 총회장의 축도로 학위수여식을 마쳤다. 특별히 이날 명예신학박사 김기운 박사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82세의 고령에 학위를 취득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공식 박사는 본 교단 부산지방회장과 부산 목회 신학 연구원 교무처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학위를 통해서 총회와 부산지방회, 부산 목회신학원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솔로몬 대학교는 1989년 9월 5일에 설립된 학교로 지난 30여 년간 목회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미얀마, 아프리카, 국내에 분교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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