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모회 송년회가 12월 1일(목) 순복음성문교회에서 열렸다. 갑자기 추워진 영하권의 날씨에도 전국에 흩어져있는 사모들은 11시에 맞춰 송년회 장소인 순복음 성문 교회로 속속 도착했다. 찬양팀의 인도로 하나님께 찬양으로 먼저 영광을 올린 회원들은 김효순 사모 회장의 인도로 1부 예배가 시작됐다. 김연실 사모(전국연합회2부회장)의 대표기도, 특별찬양(북부지방회)에 이어 송종철 목사(순복음성문교회)가 설교자로 나섰다. 송종철 목사는 룻기4장 14절~17절을 본문 삼아 ‘미순.고순.영순’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송종철 목사는 설교에서 룻과 나오미를 소개하며 “ 룻과 나오미가 보아스를 만나 고난이 영광으로 바뀐 것은 남은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신속하게 돌아서는 결단 그리고 좁은 길을 선택할 때 가능했다.”며 “우리에게는 예수그리스도가 든든한 후견자가 되어주시는 만큼 고난이 변하여 영광스런 삶이 되길 소망한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사모들을 격려했다.

정선옥 사모(사모회 회계)의 봉헌기도, 김경희 사모(사모회 총무)의 광고 후 송종철 목사의 축도 순으로 1부 예배를 폐했다. 이어진 2부 순서는 제29차 제3회 정기 월례회로 진행됐으며 서기 임형란 사모의 회원점명 및 서기 보고, 총무 김경희 사모의 총무 보고. 회계 정선옥 사모의 회계 보고, 이영주 사모의 찬양단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사모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 발전을 위해, 목회자 가정의 건강과 성령 충만을 위해 합심으로 간절히 기도한 후 김효순 사모 회장의 마무리 기도로 회의를 마쳤다. 3부 순서는 보양식 능이 삼계탕으로 식사 교제를 나누며 회원 간의 친목을 나누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전국사모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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