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맞는 헌법, 건강한 기하성 광화문 교단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71차 헌법 공청회가 12월 6일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있었다. 눈이 내리는 궂은 일기에도 각 지방회 임원 70여 명이 참석한 헌법 공청회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수양관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헌법공청회는 헌법 위원장 정영주 목사의 개회사, 선정원 목사(광주제1지빙회장)의 개회기도 후 김학성 교수의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김학성 교수(강원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는 헌법 전문가답게 교단 헌법에 대한 제반적 조언과 용어 및 관련 법안 수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차후 교단 헌법을 수정함에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이어진 헌법 공청회는 ‘목회자 이중직 건’ ‘부 교역자 연령 제한 연장 건’ ‘이혼 경력 사역자 채용 건’ ‘교단 연금 관련 문의 건’ ‘임원 자격 심사 건’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오갔으며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이날, 공청회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그 외의 다양한 제안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지방회별로 헌법 개정 및 제안서를 총회에 제출하기로 동의 후 강헌식 총회장의 기도로 제71차 헌법 공청회를 폐했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그동안 잘 모르고 사용했던 용어를 알게 돼 좋았다”는 의견과 “교단이 더욱 바르고 시대에 맞는 헌법을 만들어 대내외적으로 모범이 되는 건강한 기하성 광화문 교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 자세한 사진은 총회공지 포토란에 게재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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