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위로의 시간이다”

하늘에서 함박눈이 퍼붓던 12월 15일, 서울남서지방회 월례회 및 송년회가 AG지구촌 교회에서 개최됐다. 남서지방회 총무 김홍수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한 해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로 시작됐다. 신명희 목사(순복음행복한교회)가 ‘죽어야 살리’라는 시 낭송과 함께 ‘이제 내가 살아도’를 찬양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지방회 부회장 이하원 목사가 대표 기도를 담당했다. 백현희 목사(지방회 재무)의 성경 봉독 후 AG지구촌교회 강신승 목사 외 부교역자들은 ‘나를 통하여’라는 특별찬양으로 다시 한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진 설교 시간에는 서울 남서지방회장 한승환 목사가 ‘위로의 하나님’( 고후1:2-4)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한승환 목사는 ‘지금이 바로 위로의 시간이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하나님의 위로는 나를 뛰어넘어 공동체까지 임하는 위로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위로를 이웃에게도 나누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회원들은 선포된 말씀을 생각하며 총회와 지방회 발전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남궁한나 목사(지방회 회계)의 봉헌 기도 후 장미자 목사(주향기교회)가 워십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오민정 목사(지방회 서기)의 광고 후 한승환 지방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바로 이어진 월례회는 한승환 지방회장의 인도로 서기 오민정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총무 보고, 재무 보고, 회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점심 식사는 AG지구촌 교회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한 ‘능이전복오리전골’을 대접해 맛난 식사 교제를 나눴고 커피타임 교제와 함께 진행된 윷놀이는 회원들을 동심의 세계로 돌려놓아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 서울 남서지방회는 다가오는 흑토끼 해에는 더욱 화목하고 발전하는 지방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펄펄 내리는 함박눈과 함께 은혜로운 송년회를 마쳤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