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차 총회(총회장 함동근 목사) 권역별 순회 충청권 방문이 10월24일(목) 서대전순복음교회(담임 강경열 목사)에서 열렸다. 박경식 목사(대전지방회 총무)의 여는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이두형 대전지방회장의 환영사 윤용철 교단 재무의 사회 정은혜 부총회장의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함동근 총회장은 ‘믿음의 기도’ (막11:20-2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믿음으로 심은 건 반드시 난다는 것을 남에게도 말하고 나도 실천해 복을 받아야 할 것이다”며 “우리 교단을 위해서 기도하는 분들이 반드시 복을 받을 줄로 믿으며 이와 더불어 용서하고 화해를 이루어가는 충청지역 목회자들이 되자”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총회 임원진과 충정권 지역 목회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총회와 충청지역의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함동근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점심 식사 후에는 서대전순복음교회가 이전 할 장소에 들러 건축리모델링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고 간담회는 백용기 교단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간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헌법을 개.수정할 필요성이 있는지? 에 대한 질의 ▲교회 제직들과 함께하는 영성 집회를 총회 차원에서 열어줄 것 ▲총회에서 지방회원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초청해 주길 요청 ▲청주에 지방 신학원을 세워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했고 총회 임원진은 충청지역 목회자들의 다양한 제안 등을 경청하며 “좋은 제안들을 기도하면서 방법에 대해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제73차 총회의 권역별 순회는 지난 9월부터 제주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을 거쳐 오는 11월 7일에는 횡성에 소재한 예수사랑순복음교회(담임 차충열 목서)에서 강원권 순회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