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차 총회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가 총회회관 307호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제73차 회기가 시작되고 첫 번째로 열린 정기실행위원회는 제주, 부산을 비롯 먼 거리에 있는 실행위원들이 솔선해 참석 시종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백용기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개회 예배는 정은혜 부총회장의 대표기도, 김상찬 회계의 성경 봉독(시73:25-28) 함동근 총회장이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는 제하로 설교했다. 함동근 총회장은 설교에서 “우리에게는 재산과 비교할 수 없는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계신다. 우리 모두 항상 진실하고 성실하게 하나님을 모시고 살 때 우리를 끝까지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윤용철 재무가 나라와 민족 복음화 등 여섯 가지 기도 제목으로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안준배 서기의 광고 강헌식 국제총회장의 축도로 제1부 개회 예배를 폐했다. 제2부 회의는 홍영준 목사의 기도 후 함동근 총회장이 인도했고 각 위원장 및 국장 임명 건이 첫 번째 안건으로 다뤄졌다. 점심 식사 후 최병기 목사의 기도로 속개된 회의는 송경호 목사에게 선거관리위원장 임명장을 송종철 목사에게는 세계선교위원장 임명장이 전달됐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총무단 세미나(7월 29일 예정) 제73차 수입 및 지출 예산 건 등이 다뤄졌다. 실행위원들은 총회의 발전과 성령 충만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고 함동근 총회장의 마무리 기도로 제73차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