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선 학장,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공부해 뛰어난 설교가가 되길 바란다” 당부

하나님을 찬양하는 졸업생들

제6회 순복음호치민분교 학위수여식이 4월 25일 오전 11시 서산 엘림기도원에서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거행됐다. 학위수여식은 이봉주 교목실장의 사회로 정영주 학생처장의 기도, 총회 회계 백충 목사의 성경 봉독, 강헌식 총회장이 빌립보서 2장 13절을 근거해 ‘영혼을 가슴에 품어라’ 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헌식 총회장은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베트남 구원과 열방 구원을 원하신다.”며“영혼 구원을 가슴에 품고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어둠과 사망에 빠진 영혼들을 구원하겠다는 열망을 품을 때 성령님이 여러분을 강력하게 사용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설교하는 강헌식 총회장

이봉주 교목실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백종선 학장이 학위증서를 수여했고 총회장 상과 학장 상 수여가 있었다. 훈사에서 백종선 학장은 인도의 간디 좌우명을 소개하며“ 사는 일에 있어서는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고 배움에 있어서는 영원히 살 것처럼 공부하라” 며“ 목회자는 평생 성경을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공부해 뛰어난 설교가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부해온 졸업생들을 치하했다.

훈사하는 백종선 학장

격려사는 헨리 목사(베트남 침례교단 총회장) 김진선 박사(엘림기도원장) 정성수 박사(부학장) 순으로 진행됐고 특별히 엘림기도원장 김진선 박사는 “2005년부터 시작된 기도원에서 베트남 신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졸업식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엘림기도원은 지친 자들이 새 힘을 얻고 가는 곳인 만큼 졸업생들도 이곳에서 위로와 새힘을 얻고 돌아가 베트남 복음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주기를 기대하며 격려한다”고 전했다. 축사는 홍영준 부총회장, 강대은 선교국장, 김성복 장로(마닐라 세광교회) 가 전했다. 답사에서 졸업생 대표는 “여러 가지 부족한 가운데서도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며 가르침을 마음에 담아 예수님 오실 때까지 열심히 영혼 구원하는 일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세광교회 워십팀의 축하 공연, 졸업생 일동이 답가를 불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고 대외협력 국장 이수영 박사의 광고 및 내빈 소개, 백종선 학장의 축도로 2023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성료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목회학석사(M.Div.) 6명, 성서 문학 석사(M.A.) 7명 총 13명의 석사가 배출됐다.

졸업생 및 관계자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