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제72차 총회 제3회 정기 실행위원회를 겸한 총회회관 증여식 및 이전 감사예배가 10월 31일 오전 11시 새로 매입한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제1부 개회 예배는 백용기 총무의 사회, 백충 회계의 기도, 안준배 재무의 성경 봉독, 강헌식 총회장이 오직 주님의 은혜였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백용기 총무가 사회를 보고있다
백충 회계가 기도하고있다
안준배 재무가 성경봉독을 하고있다

강헌식 총회장은 설교에서 “ 7년전 교회다움을 회복하자고 개혁의 깃발을 들었을 때 총회가 얼마 못 가 망할 것이란 소리도 들려왔지만 우리는 당당하게 우리의 길을 걸어왔고, 오늘 하나님께서 새로운 총회회관을 선물로 주셨다. 지난 과정을 돌이켜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며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헌식 총회장이 설교하고있다

정영주 헌법 위원장의 인도로 회원들은 합심으로 기도하며 △총회회관및 총회신학원, 목대원 건물을 주심에 감사 △총회 사무실 및 강의실 리모델링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러이사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종식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정영주 헌법위원장이 합심기도를 인도하고있다

교단 개혁사를 전한 함동근 국제총회장은 총회의 흑역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개혁 정신을 잊지 말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에 두고 교단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함동근 국제총회장이 교단개혁사를 전하고있다

정은혜 부총회장은 증여사에서 하나님께서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다. 기도할 때마다 거저 받았으니 총회를 위해 헌납하라는 감동을 주셨고 이제 그 뜻이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만들어 가셨다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증여증서 전달식

강헌식 총회장이 총회를 대표해 정은혜 목사에게 증여감사패를 전달했고 표순호 증경총회장은 축사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총회회관을 사용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한 몸이다. 상대방의 아픔이 내 아픔이고, 상대방의 기쁨이 내 기쁨이다. 함께 아름다운 총회회관을 채워 가길바란다고당부했고 백충 회계의 광고, 백종선 정책위원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축사하는 표순호 증경총회장
백종선 정책위원장이 축도하고있다

점심 식사 후 재개된 2부 회의는 강헌식 총회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총회 사무실 리모델링 및 신학원 비품 구입 건 △ 필리핀 교도소 교회 건축 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총회 임원진과 실행위원들의 기념촬영

기하성광화문 총회가 7년여간의 피어선 빌딩 시대를 접고 새롭게 이전한 총회 회관은 150여 평 규모에 총회 사무실과 총회신학원, 목대원, 강의실, 식당 및 휴게실 등의 디지털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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