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사랑충만 은혜충만

제30차 전국여교역자회

여름 문턱을 넘어서는 6월 5일(월) 제30차 전국 여교역자회(회장 이경숙 목사) 6월 정기 월례회가 신갈 행복교회 대성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에어컨 냉기를 능가하는 뜨거운 찬양은 은혜가 쏟아질 것이라는 예측대로 예배 순서마다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황재영 목사(여교역자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박성혜 목사(여교역자회 부회장)의 하늘 문을 여는 간절한 기도로 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고 고은영 목사(여교역자 서기)가 은쟁반의 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요한복음 7장 37절-38절, 사도행전 2장 1절-4절의 말씀을 봉독했다. 염경순 목사가 부른 특송 ‘ 그 길고 긴 방황의 늪을지나’ 찬양은 먼저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참석자들에게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주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설교하는 강헌식 총회장

설교자로 나선 강헌식 총회장은 오순절의 정체성을 회복하라’는 제하의 메시지로 앞으로 전국여교역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강헌식 총회장은 설교에서 전국여교역자회가 더욱 하나가 되어 성령의 불을 추구하라. 오순절의 역사가 여교역자를 통해 강하게 일어나 총회에 성령의 불을 붙이고 나아가 형제 교단까지 살려내는 여교역자회가 되어지길 축복한다고 전했고 모든 회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성령 충만을 갈구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이 목사(여교역자회계)의 헌신이 담긴 헌금 기도 후 여교역자회 증경 회장 신명희 목사가 심금을 울리는 ’생명나무” 헌금송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축사자로 나선 백용기 목사(총회 총무)는 첫째로, 기도하기 위해 모인 여교역자 공동체를 축하하고 둘째로,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여교역자 공동체를 축하하며 셋째로, 헌신하는 여교역자 공동체를 축하한다 전하며 총회를 위해 기도해주는 여교역자회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하는 백용기 총무

황재영 목사(여교역자회 총무)의 광고 후 강헌식 총회장의 축도로 성령 충만한 1부 예배를 마친 회원들은 교회 식당에 미리 준비된 맛깔난 식사로 회원간 식탁 교제를 나눴다. 2부 회무는 전국 여교역자 회장 이경숙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특별 기도 시간에는 신명희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최성단 목사가‘총회 발전을 위해’ 문현남 목사가 ‘전국 여교역자 발전을 위해’ 각각 기도했고 이경숙 회장이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신명희 목사에게는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공로패가 수여돼 회원들의 축하 박수를 받았다.

공로패 시상식(왼쪽:이경숙 회장 오른쪽:신명희 목사)

이어진 회순 통과시간에는 서기 보고, 총무 보고, 재무 보고, 회계 보고 및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고 사랑 나눔 시간에는 예수능력순복음교회(김영희 목사)에 선교후원금이 전달됐다. 말씀으로 나를 진단하고 기도로 길을 묻는다는 제 30차 표어처럼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한 전국여교역자회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제30차 전국여교역자회 다음 정기 월례회는 8월 7일(월) 오전 11시 순복음우림교회(황재영 목사)에서 있을 예정이며 여목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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